장애인 특수학교 건립에 찬성한다

강서구 장애인 특수 학교 건립 논란이 제기된 적이 있다. 장애인 학부모들은 특수학교 건립에 찬성했다. 왜냐하면 장애인 역시 기본권을 보장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장애인 아동은 특수학교가 부족해 통학시간이 3시간이 넘는 경우도 있다. 교육권을 보장받기 위해 두세 시간의 고된 통학 길을 거쳐야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특수학교 건립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지역 위상과 자부심 고양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반면, 강서구 주민 일부는 강서구 장애인 특수학교 건립에 반대했다. 왜냐하면 특수학교는 지역 활용 효용성을 떨어뜨리며 기존 지역의 특성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강서구는 허준의 고향으로서 허준거리와 허준박물관과 같은 관광명소 등이 설립되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특수학교가 이런 지역의 특성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기존 지역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변하는 등 악영향을 끼친다며 격렬히 반대했다.
나는 강서구 특수학교 건립에 찬성한다. 특수학교 건립에 반대하는 강서구 주민 일부는 특수학교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지역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변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로 특수학교로 인해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특수학교 건립은 지역 위상과 자부심을 고양시킨다. 강서구 특수학교 건립은 장애인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강서구 지역 위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완화시키며 약자를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인지시켜 더불어 사는 사회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