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중학생은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우정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정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작가는 어린 시절에 집을 잃었다. 그의 가정은 평온했지만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아버지는 스트레스를 받아 가족 해산 선언을 하게 된다. 가족 해산은 가족이 서로 흩어져 따로 자급자족하는 것이다. 작가는 결국 여름방학동안 아침에는 구청 체육관에서 씻고 잠은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자다가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친구의 어머니는 작가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친구셨기 때문에 히로시를 믿고 동네 지인들과 돈을 모아서 작은 집을 마련해주셨다. 작가는 성공한 개그맨이 되어 돈을 많이 벌었다. 작가는 그 돈으로 빚을 다 갚고 친구네 어머님께 새로운 집을 마련해주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끈끈하고 믿음직한 우정이 삶에 커다란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어릴 때 냇가에서 놀다가 급류에 휩쓸린 적이 있었다. 부모님은 그 때 상황을 몰랐지만 친구가 던져준 튜브로 간신히 살아나왔다. 나는 그때 친구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꼈다. 내가 살 수 있었지만 친구의 소중한 튜브가 찢어졌지만 친구는 괜찮다고 말했다. 우정은 다양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낼수 있도록 해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든다. 우정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친구를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게 해주고 친구가 잘못된 길로 엇나가지 않게 도와주는 길잡이다. 얼마전, 영어 선생님이 친구의 프린트가 다 안되어 있다고 혼내셨다. 그 친구는 다 해왔지만 선생님이 잘못보신거라고 생각해 나는 그 친구에게 내 프린트를 빌려줬다. 그 친구가 쓰지 않은 프린트가 있는지 검사해 보았다. 전부 다 했다는 걸 확인하고 선생님께 같이 다시 말씀드렸더니 미안하다고 말하셨다. 우리는 기분이 뿌듯했다.
나는 우정을 키우기 위해서 매주 한번씩 친구들과 같이 농구 시합을 한다. 시합을 하면서 서로 더 돈독해지고 협동심을 기르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다. 우정을 키우기 위해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의 가장 가까운 학교 친구는 사물함에 먹을 것을 넣어두고 나눠준다. 또한 친구는 나보다 공부를 잘하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문제가 있을때 도와주기도 한다.